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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카페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다

릉범아고마워 2017. 11. 23. 18:48

카페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다

 

 

 

 

 

 

 

 

정말 오랜만에 여유롭게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주말에 남자친구와 함께

데이트를 했던 날인데, 점심먹고나서 따뜻한 곳으로 갈겸 카페로

향했다. 개인적으로 커피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데이트를

하거나 친구들이랑 수다떨기에 카페만큼 적합한 곳이 없다고 생각이

되서 누군가와 함께할 때면 카페를 찾게 되는 것 같다. 매일 바쁜

 

일상에 치이다가 정말 오랜만에 여유롭게 데이트를 했다. 매번

데이트를 할때마다 시간에 쫓기듯이 만났었는데, 이날은 그렇지않았던

날이라서 너무 좋았다. 따뜻한 커피한잔씩 마시면서 평일에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떠들면서 남자친구에게 하소연하기 바빴지만

 

심적으로는 굉장히 편안했다. 바쁜일상에 쫓기며 일을 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나는 뭐든.. 정신적으로 편해야 효율적인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회사시스템이 참 별로라고 생각한다. 점심시간도 너무

짧고 쉴틈없이 밥먹고 바로 일해야하는 노예같은 시스템이라고

해야하나? 그래도 뭐... 돈이 필요하니 일을 하기는 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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