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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사람

 

 

 

 

 

친구란 내가 진솔해질 수 있는 사람이다. 그의 앞에서라면, 생각에 잠겨 혼자 중얼거릴 수도 있다.

 

 

-랠프 왈도 에머슨-

 

 

 

나는 내 친구와 만나면 참 신기하다. 밥먹을 때는 말을 거의 하지 않고술을 먹을 때도 가끔 말을 하지 않는다. 참 신기한데 말을 하지 않아도대충 통하고 어색하지 않고 서로 더 좋은 부분이 많아진다.

진정한 친구이긴 한가보다. 서로 완전 자기 사람이다.

또 그러한 증거인 부분이 자주 만나지 못해도 어색하지 않고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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